광양시, 도심 속 자연과 함께 걷고 싶은 숲길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7:30:36
  • -
  • +
  • 인쇄
우산공원, 서산공원 '걷고 싶은 숲길' 등 자연 친화적 힐링 숲길 매년 조성
▲ 광양시, 도심 속 자연과 함께 걷고 싶은 숲길 조성

[뉴스스텝] 광양시는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연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22년 ‘성황 걷고 싶은 도심 숲길’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 광양읍 ‘서산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했다.

올해는 광양읍 우산공원에 자연 친화적인 여가 공간과 환경 훼손이 적은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걷고 싶은 숲길’은 도비 7천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억7천만원을 투입해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산공원 정상 주변에 323m 산책로를 새로 내고 정상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산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은 편백숲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되고, 우산공원은 정상에서 광양읍 전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신 공원과장은 "도심 구석구석 자연 친화적 힐링 숲길을 매년 조성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휴식처는 물론 광양의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숲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서산공원에 조성된 '걷고 싶은 숲길'은 서산 숲속 쉼터를 갖추고 있어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걸으며 서천변 등 주변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의회,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6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대해 논의했다.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산불과 수해 복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2025 안동국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청 관계부서와 장애인 단체 등과 함께 보행약자 보행안전 정책 전반과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 김충식 의원(조치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하남시 장애인합창단 ‘금상’ 수상 축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합창단의 ‘금상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윤 의원은 합창단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금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