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봉래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 계약 체결로 돌봄공백 해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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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구, 봉래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 계약 체결로 돌봄공백 해소

[뉴스스텝]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19일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과 영도구 봉래다함께돌봄센터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봉래나루 다누리센터(영도구 대교로46번길 50) 2층에 위치한 봉래다함께돌봄센터의 위탁기간이 오는 2월 28일로 만료됨에 따라 영도구는 공개모집 후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을 수탁운영 법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은 3월부터 5년간 봉래다함께돌봄센터를 위탁운영하여 봉래동 권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수탁기관의 다년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여 아동복지 향상 및 양육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5월 영도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으로 조성된 봉래다함께돌봄센터는 창의수학, 코딩, 큐브,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초등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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