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심지역 내 클린하우스 확대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1 17: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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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2동, 사창동, 봉명1동 등 6개소에 신규 설치
▲ 청주시, 도심지역 내 클린하우스 확대 설치

[뉴스스텝] 청주시는 그동안 읍면 지역에서만 운영하던 클린하우스를 동 지역으로 확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클린하우스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주민들이 생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분리‧배출하도록 돕는 공공 재활용 관리시설이다.

그간 부지확보 및 주민 민원 등으로 도심지역 클린하우스 설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는 시유지 발굴과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한 장소는 상당구 용암2동, 서원구 사창동·수곡1동·성화개신죽림동, 흥덕구 봉명1동·옥산면 등 6개소다. 이로써 청주 지역 클린하우스는 총 15개소가 됐다.

새롭게 설치된 클린하우스는 무단 투기 예방을 위해 음성 안내 시스템, 고화질 CCTV, 내부 모니터 등을 갖췄으며, 구역별 맞춤형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편의를 높였다.

시는 클린하우스마다 관리도우미를 배치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주민과 관리도우미의 의견을 반영해 클린하우스를 원활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 순환과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클린하우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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