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4년 제1차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7: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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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환경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
▲ 충북교육청, 2024년 제1차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인문아카이브 양림에서 충청권 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윤건영 교육감이 충청권 정책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고 난 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은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이 공감과 동행으로 만들어 가는 미래교육의 방향이며,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기후변화 시대,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 ▲기후변화와 위기에 대한 한국 사회 논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전환 관련 환경교육의 변화 ▲기후변화 환경교육(생태전환교육)의 방향에 따른 환경 시민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이후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시민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의가 이루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육전문직원은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회적 논의의 중요성을 공감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전환 관련 환경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또한, 환경 시민성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고, 모두가 노력할 수 있는 실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환경교육은 모두의 삶을 위함이며, 실천이 갖는 의미를 이해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경교육은 학교 교육을 넘어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일상생활에서 참여와 실천할 수 있는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 12월 충북학교환경교육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도내 모든 학교를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로 지정하여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학교환경교육 지원을 위한 환경교육센터 역할을 강화하여 아이들의 미래가 지속가능한 삶으로 빛날 수 있도록 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환경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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