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주복지재단, 사례관리 슈퍼바이저과정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7:25:33
  • -
  • +
  • 인쇄
서원대학교 박수선 교수 초빙, ‘중간관리자 사례관리 슈퍼비전’강의
▲ (재)청주복지재단, 사례관리 슈퍼바이저과정 교육 실시

[뉴스스텝] (재)청주복지재단은 20일 청주시아동복지관 2층에서 청주시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전문교육 슈퍼바이저과정’ 2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슈퍼바이저로서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중간관리자를 위한 사례관리 슈퍼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기관 담당자는 “사례관리 과정에서 슈퍼비전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바람직한 슈퍼비전이 되기 위한 실천 지표 등을 이해하고, 스스로 점검해 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담이사는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해서는 슈퍼비전, 실무자의 역량, 지역사회 자원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현장의 실무자, 관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매년 사례관리 전문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례관리에 필요한 기초 면접 기술 외에도 정신장애, 트라우마, 중독 등 개입하기 어려운 사례를 중심으로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고도제한 완화, 주민 불안 해소가 먼저”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28일 열린 공항이전추진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조치와 관련해 “서수원 주민의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는 행정적 대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유 의원은 우선 지난 8월 시행령 개정 이후 언론 보도에서 “지역 개발 활성화”가 강조된 반면, 정작 서수원 주민들은 “소음 피해는 여전한데 무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수원시 전액 부담하는데 명의는 세계화장실협회?… 사업 주체 명확히 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지난 26일 청소자원과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세계화장실협회가 추진하는 국제 공중화장실 지원사업의 명의 사용 방식과 사업비 부담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전 세계 21개국이 가입한 ‘사단법인 세계화장실협회’는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원시도 매년 협회비와 관련 예산을 부담하고 있다.이재선 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