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공원환경국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7:20:33
  • -
  • +
  • 인쇄
▲ 울산시 북구청

[뉴스스텝] 울산 북구가 적극적인 기후대응 추진에 방점을 두고 공원환경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4일 북구에 따르면 현행 4국1실23과에서 공원환경국을 신설, 5국1실23과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다.

공원환경국에는 공원녹지과와 환경위생과, 자원순환과를 배치해 지속가능한 녹지환경 조성 및 관리,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 자원순환실천 등 적극적인 기후대응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공원환경국 신설에 따라 기존 환경 관련 부서가 소속돼 있던 복지환경국은 복지교육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북구 관계자는 "2024년 1월 조직개편 이후 조직의 안정화와 효율화를 위해 최소한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218회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7월 1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