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바지기획단,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대표 선발전 은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7: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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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술영역에서 고전 재해석한 연극 선보여
▲ 울산 청바지기획단,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대표 선발전 은상

[뉴스스텝]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청바지기획단 연구팀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대표 선발전 고전예술영역에서 은상을 수상해 학생 자치활동의 힘을 증명했다.

지난 1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창의적인 국제 지도자양성을 목표로 창의력과 협동심을 겨루는 대회이다.

지난 197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8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창의력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청바지기획단(청소년이 바라는 뜻을 이루는 학생자치단) 단원 7명으로 구성된 청바지기획단 연구팀은 이 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과 경쟁을 펼쳐 은상을 수상했다.

고전예술영역에 출전한 청바지기획단 연구팀은 도전과제에서‘완벽한 요리’ 고전을 재해석해 독창적인 대본으로 창의성 있는 연극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서 예술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청바지기획단 연구팀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받게 됐다.

대표를 맡은 서예진(청바지기획단장, 대송고 2학년) 학생은 “이번 대외 활동은 청소년 자치활동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현미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학생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 스스로 개척하는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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