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주영광교회, 양주동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17: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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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취약계층 위해 양주동에 전기요 및 식당쿠폰 지원
▲ 양산 주영광교회, 양주동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양산 주영광교회(중부동 양주1길 소재)는 지난 4일 양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전기요 20장과 식당쿠폰 180장 등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주영광교회는 대한예수장로회(통합) 산하 부산남노회 소속으로 1982년 4월 창립이래 50여명의 신도들이 신앙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5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 역시 교회 성도들이 낸 헌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담겼다.

임상민 담임목사는 “평소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 교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이 많다. 동절기 누구보다도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주변 돌봄 이웃들이보다 따뜻하고 훈훈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부된 이웃돕기 물품은 관내 한부모가정과 주거 취약가구 38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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