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16개사 추가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7:20:29
  • -
  • +
  • 인쇄
샤워실, 화장실, 구내식당 및 공용시설 등 설치 개보수 지원
▲ 청주시,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16개사 추가 지원

[뉴스스텝] 청주시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신청 기업 중 선정되지 못한 16개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근무 및 작업환경을 개선해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확충(신축·증축), 화장실, 샤워장, 휴게실, 구내식당 등 기업 내 공용시설 설치 및 개보수, 환기·집진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난 1월 사업 접수 결과 총 28개 기업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개 사를 선정하고 총 8,6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16개사를 추가적으로 지원하게 되면, 총 24개사에 2억8,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환경이 노후화된 중소기업이 많은 실정”이라며,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에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 COP33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 발의

[뉴스스텝] 여수시의회는 9월 10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신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정신출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COP33 국내 유치를 공약했으나, 최근 국정과제에서 제외되면서 지역사회는 깊은 상실감과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정부와 지

강정일 전남도의원, 고령 인력은 자산...정년 유연화 촉구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9월 9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고령 인력 활용과 지속고용을 위한 정년 유연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건의안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한국 사회에서 획일적인 정년제도가 지역의 인력난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현재는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 항목을 구체화하고, 현대적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천안시는 전체 주거유형 가운데 공동주택이 가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