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보건소, 민·관 협력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7:20:39
  • -
  • +
  • 인쇄
치매극복단체 창신신협에서 청주시한궁협회와 함께
▲ 청주시 서원보건소, 민·관 협력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뉴스스텝]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1일 창신신협 본점(사창동)에서 청주시한궁협회, 치매극복단체와 협력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했다.

치매검진뿐 아니라 치매예방운동 체험도 민·관 협력으로 운영했다.

이날 청주시한궁협회(청주시체육회 인정단체)는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운동 한궁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치매파트너 플러스 활동(치매 자원봉사)으로 운영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 서양의 다트와 양궁의 장점이 접목된 스포츠다.

양손운동을 통해 좌뇌, 우뇌 활동을 증진시켜 몸의 좌우 균형 유지를 돕고, 신체의 유연성과 운동 및 학습 집중력을 향상시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종목의 하나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4일 오전 사창동 행정복지센터, 27일 오후 청주서원노인복지관, 31일 오후 산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운영하니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면서, “여러 기관, 단체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나아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창신신협은 2022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받아 조합원에게 치매조기검진을 홍보하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동참으 희망하는 기관, 단체는 서원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시 서원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생활터를 찾아가 1,252명의 주민에게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찾아가는 검진을 운영 중이며 5월 17일 기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실시하는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750명(전체 검진자 2,008명) 주민이 생활터 내에서 치매검진 및 상담을 받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2025 도민 상생토크’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는 4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5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이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도민 상생토크’는 경남도지사가 직접 도내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산에서는 지난 8월 5일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2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 잔치’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11월 29일 강북구 삼양동 은혜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수잔치는 삼양동과 수유1동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은혜교회(정순출 목사)가 주최하고, 수유리 우동집(이종석 대표)에서 250인분의 국수를 후원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

세대를 잇는 따뜻한 뿌리, 마포구 서강실뿌리복지센터의 새 출발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후 1시 30분,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서강실뿌리복지센터(토정로 148-14)’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서강실뿌리복지센터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영유아·부모·청소년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문화시설로 재구성됐다.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연면적 1,227㎡ 규모로 구성됐으며 1층 베이비시터하우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