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17: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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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 시대, 초등 미래교육의 방향과 수업혁신을 고민하다!
▲ ‘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8월 30일 오후 2시에 초등 대구미래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 교사, 교육전문직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구미래학교는 교실수업개선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탐구 중심 학습자 주도성을 실천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모델학교를 말하며, 2024년까지 초 43개교, 중 37교 등 총 80개의 대구미래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초등 대구미래학교의 자율적·주도적 수업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간 협력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정제영 원장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과 수업혁신’을 주제로, 학령 인구 감소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미래교육의 방향과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을 통한 학생 맞춤형 수업혁신 방안에 대해 기조 강연을 펼친다.

이어, 신서초 류금숙 교감과 월곡초 이상숙 교감이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통한 교사 수업 성장 지원 사례를 발표하고, 다음으로 태전초 정현숙 교사와 두산초 표명균 교사가 개념 기반 탐구 학습을 적용한 학생주도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기조 강연과 사례 공유를 마친 후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지속가능한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체제 구축을 위한 대구미래학교의 변화 방향’과 ‘교원전문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대구미래학교 운영을 위한 분임별 토의를 실시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구미래학교의 학교 교육력 제고와 일반화를 위해 ▲지정 3년 차 6개 학교 대외 수업 나눔, ▲4년 차 학교 성과평가, ▲신규 학교 지정, ▲대구미래교육 컨퍼런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0년부터 대구미래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체제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수업혁신에 대구미래학교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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