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 ZERO, 청주시 붙이는 자동소화기(소화패치) 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0 17:20:10
  • -
  • +
  • 인쇄
▲ 전통시장 화재 ZERO, 청주시 붙이는 자동소화기(소화패치) 배부

[뉴스스텝] 청주시는 10일 육거리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붙이는 자동소화기(소화패치)를 배부했다.

이번 활동은 전통시장 겨울철 화재 발생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고 위험 요인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청주시와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상인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기시설 취급 시 유의사항 ▲화재 위험요인 제거 ▲전기 난방기기 안전사용 등을 당부했다.

이날 배부한 붙이는 자동소화기(소화패치)는 멀티탭과 콘센트 등 전기시설에 설치하는 스티커형 소화기구이다.

액상의 소화약제가 특정온도에 반응하도록 설계돼 화재 열(120℃)을 감지하면 마이크로캡슐(소화약제)이 터지면서 자동으로 분사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붙이는 자동소화기(소화패치) 보급 사업은 대형 화재취약 대상인 전통시장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와 소방서는 2월까지 모든 전통시장에 붙이는 자동소화기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전기 난방용품 사용 증가로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며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각 점포주 및 관계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