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11월 28일까지 117곳 대상 교육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7: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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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기관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
▲ 학교와 기관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11월 28일까지 학교와 기관 117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청렴 대책의 하나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렴 교육’은 감사관실에서 각급 학교와 기관을 찾아가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교직원이 직접 강의를 준비․진행해야 하는 불편은 줄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김경희 감사관을 포함한 내부 강사 10명이 진행한다.

이들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범죄예방 교육’ 등 각종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설명한다.

김경희 감사관은“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사전 예방 중심으로 청렴 실천에 대한 참여를 높여 최고 수준의 청렴 울산교육이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전국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 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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