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4 1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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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 몸으로 즐기는 역사문화탐방
▲ 광양시, 드림스타트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경복궁, 청와대, 수원 화성행궁과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사례관리 아동 25명과 함께 ‘눈으로 보고 몸으로 즐기는 드림스타트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여가 활동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우리 역사의 현장에 직접 방문하고, 문화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첫날은 경복궁, 청와대, 수원 화성행궁을 들러 우리나라 역사 문화를 탐방하고, 다음 날은 에버랜드를 방문해 다양한 놀이기구를 비롯해 퍼레이드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프로그램을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역사책에서만 보던 곳을 직접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에버랜드에도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아동의 공평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0세부터 12세를 대상으로 보건, 보육, 복지 서비스를 통한 50여 종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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