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4 울주 클라이밍데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17: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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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2024 울주 클라이밍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클라이밍을 경험하고 싶었던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건전한 산악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는 행사 4년차를 맞아 7m 높이의 인공암벽을 오르는 ‘모바일클라이밍’, 로프를 활용해 나무에 올라가는 ‘트리클라이밍’, 국제규격의 인공 암벽코스를 직접 체험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집라인, 하늘다리 등 4가지 코스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어드벤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신규 체험프로그램으로 로프를 타고 계곡을 도하하는 ‘계곡 횡단’, 나무에 설치된 인공홀드를 잡고 오르는 ‘몽키클라이밍’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공간과 신불산의 풍광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조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클라이밍데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국내 최고의 규모와 명성을 가진 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장이 보다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장인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장은 지난 3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선수권대회가 비수도권 최초로 개최되는 등 클라이밍을 즐기는 동호인과 선수들에게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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