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평생학습관, 유아대상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7: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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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평생학습관, 유아대상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실시

[뉴스스텝] 부산시 영도구는 영유아 대상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은 2024년 영도구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인형극 동아리 동감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2곳에 찾아가 유․아동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공연을 진행 할 계획이다.

동아리 동감은 ‘동’심에 ‘감’수성을 더하다란 줄임말로 자료조사, 극본, 무대공연 등에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우리 지역사회 아이들이 나와 다른 모습의 장애인 친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시각)마음으로 볼 수 있어요, (청각)마음으로 들을 수 있어요, (발달장애)달라도 좋아요’를 제작했다.

특히 달라도 좋아요는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가 조금 느리고 다르지만 같이 이해하고 도와준다면 큰 힘이 된다는 내용으로 아이들이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인형극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포용하는 지역사회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2022년부터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3년간 운영 중이며, 현재 장애인 및 비장애인 430명을 대상으로 23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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