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최민식, 칼리즈에서 다시 판 벌였다… 700억 신화 재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3 17: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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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제공

[뉴스스텝] 어젯밤 방송된 MBC 특선시리즈 ‘카지노’(디즈니+ 오리지널시리즈│연출·각본 강윤성│제작 아크미디어·씨제스엔터테인먼트·BA엔터테인먼트) 4회에서는 차무식(최민식 분)의 북파공작부대 시절과 필리핀 카지노계에서의 본격적인 세력 확장 과정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2001년 마닐라. 차무식은 민석준 회장(김홍파 분)의 부실채권을 회수하고, 그를 위협하던 우 사장과도 정면으로 맞서며 민 회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게 된다.

이후 필리핀 카지노계에서 영향력을 키워가던 무식은, 한국에서 함께 카지노바를 운영했던 이상철(허동원 분)의 소개로 서태석(허성태 분)과도 손을 잡으며 수하를 확대해간다

2010년, 양정팔(이동휘 분), 이상구(홍기준 분) 등과 함께 에이전트 제도를 정비한 무식은, 손님의 기여도를 수치화한 ‘롤링 제도’와 호텔 내에서 마일리지처럼 활용 가능한 ‘콤프 제도’를 도입해 자금 흐름을 개편했다.

천부적인 사업 수완을 발휘한 그는 카지노 운영 10년 만에 약 7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수익을 거두며 전설의 반열에 오른다.

무식은 막대한 자금력과 탁월한 처세술을 기반으로 필리핀 정관계 인사들과의 인맥을 넓히고, 대통령 아들과도 연결될 정도로 세력을 키워간다.

이후 정권 교체로 마닐라 정관계와의 관계가 끊기자, 민 회장과 함께 칼리즈의 우 사장 카지노 경영권을 접수하고 새로운 호텔 오픈을 준비한다.

다시 한 번 판을 벌인 차무식의 새로운 승부가 예고된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이 5.7%(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무식의 청년 시절도 함께 그려졌다. 집시법 위반으로 수감된 뒤, 원치 않는 운동권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북파공작부대에 자원 입대한 과거는 차무식이라는 캐릭터의 복합적 내면을 드러내며 인물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또한 어제 방송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식과 묘한 긴장관계를 선보이는 서태석(허성태 분)은 물론, 호텔 매니저 김소정(손은서 분), 에이전트로 합류한 필립(이해우 분), 현지 카지노의 큰손 고영희 회장(이혜영 분), 한국대사관 영사 조윤기(임형준 분) 등 다채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극의 판도 변화도 예고되고 있다.

MBC가 특선시리즈로 선보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필리핀 카지노계를 주름잡던 전설 ‘차무식’이 몰락 이후 던지는 마지막 승부수와 그의 뒤를 쫓는 코리안데스크 형사 ‘오승훈’(손석구 분)의 치열한 심리전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차무식의 두 번째 카지노 사업과 오승훈의 본격 등장이 펼쳐질 ‘카지노’ 5회는 오는 7월 18일(목)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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