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UMMER 워터퐝 페스티벌, 영일대 해변서 2만여 명 열광 속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0 17:25:36
  • -
  • +
  • 인쇄
EDM·힙합·물총 대첩 등 여름 바다서 펼쳐진 도심 속 이색 물 축제
▲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열린 ‘2025 SUMMER 워터퐝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뉴스스텝] 포항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열린 ‘2025 SUMMER 워터퐝 페스티벌’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시민과 관광객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북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을 식히는 도심 속 물 축제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태국 송크란 축제를 연상케 한 대규모 물총 싸움에서는 가족 단위, 친구 그룹, 연인 등 참가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뜨거운 해변을 시원한 물로 가득 채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래원, 호미들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한 EDM 파티와 힙합 무대에서는 음악과 열정이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했고, 다양한 푸드트럭과 워터포차는 맛있는 먹거리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워터퐝 페스티벌은 이제 포항의 대표 여름 축제로서 도시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홍천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각급 학교 건의 사항에 대한 부서별 검토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 내실

강원도의회 김기하 의원 (교육위) AI를 포함한 디지털 분야 진로교육 다양화 해야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6일 오전 진로교육원과 국제교육원을 필두로 실시됐다.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은 진로교육원에 대한 행감질의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반도체 분야에 대한 강원학생들의 진로 탐색 확대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미래 여러 직업군이 AI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

경북교육청, 교육부와 함께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실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6일, 교육부와 함께 김천시에 있는 운남중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학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과학실 내부 시설과 안전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