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봄맞이 어린이공원·소공원 수목 정비로 안전·도시 미관 향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7:20:09
  • -
  • +
  • 인쇄
관내 어린이공원 및 소공원 11개소의 수목 정비 시행
▲ 광진구, 봄맞이 어린이공원·소공원 수목 정비로 안전·도시 미관 향상

[뉴스스텝] 광진구가 어린이공원 및 소공원 내 수목들의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공기 정화 및 도시 미관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수목이지만 과도하게 성장할 경우 고압선 침범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고, 주택가 및 상가 간판 가림으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구는 무궁화공원·개나리공원·목련공원 등 관내 어린이공원 9개소 및 소공원 2개소의 총 172그루의 나무를 대상으로 정비를 진행한다.

이로써 밀집된 가지의 밀도 조절로 수목의 통풍을 원활히 하여 말라 죽는 경우나 웃자람을 방지하고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관목 및 초화류 등 키가 작은 수목들에 일조량을 증가시켜 성장을 촉진한다. 불량한 가지는 잘라내어 공원 미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구는 겨울철 휴지기를 맞아 가로변의 수목들에 대한 정비도 실시했다. 2월부터 아차산로·광나루로·동일로 대로변의 가로수 289그루의 가지치기 작업으로 수목의 수형 및 생육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가로수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우리에게 맑은 공기와 녹음을 제공해 주는 나무들이지만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안전사고를 발생시킬 수도 있기에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주기적인 관리와 보살핌으로 쾌적하고 푸르른 광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