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양시민문화예술학교‘어울림문화학교’4학기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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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일상을 예술로 채우다, 어울림문화학교”
▲ 2025 어울림문화학교 4학기 포스터

[뉴스스텝]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민문화예술학교 ‘2025 어울림문화학교 4학기’가 10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선선한 가을, 시민들의 삶에 문화의 활력을 더해줄 어울림문화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이번 학기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체험교육’과 일상에서 예술을 실용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평생교육’으로 구성됐다. 10주 동안 총 36개 강좌가 마련돼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4학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화예술 체험교육’은 어린이를 중심으로 연극, 미술, 무용 등 창의적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우도록 꾸려졌다. ‘연극여행’, ‘예술여행’, ‘창의여행’ 등 이야기를 재해석하고 몸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확장시키는 수업들이다.

‘문화예술 평생교육’ 과정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미술 분야에서는 △감성여행 드로잉 어반스케치 △기초데생 및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 △드로잉과 컬러’ 등 다양한 미술 강좌가 운영된다. 음악 분야는 △은빛소리 플루트 △오카리나 교실 △나만의 연주곡 클래식 기타 △소리로 잇는 전통 ‘해금’, ‘우쿨렐레’ 등 폭넓은 악기 강좌를 통해 생활 속 음악 향유를 돕는다. 무용과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무용(진쇠춤) △성인 발레 △세계 공통 스텝 △라인 댄스 △소도구를 이용한 파워 스트레칭 등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강좌가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4학기에는 ‘한글 서예’, ‘민화 그리기’, ‘나를 찾는 동화여행’ 등 인문 및 전통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깊이 있는 사유와 전통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채로운 강좌를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문화예술이 지닌 다채로운 가치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어울림문화학교 4학기’는 온라인(academy.artgy.or.kr) 및 오프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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