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 제160회 정기연주회 요한스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 기념 '신년음악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7: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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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군산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요한스트라우스의 명곡으로 새해를 여는 특별한 시간
▲ 군산시립교향악단 제160회 정기연주회 요한스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 기념 '신년음악회'

[뉴스스텝] 군산시립교향악단이 2025년 을사년을 축하하는 화려한 연주를 선보인다.

예술의 전당은 23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요한스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대표작인 오페레타 ‘박쥐’의 음악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박쥐’는 비엔나 상류사회의 풍자와 복잡한 인간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바람둥이 남작 아이젠슈타인과 그의 아내 로잘린데, 복수의 한복판에 놓인 팔케 박사 등 다채로운 인물들이 벌이는 소동을 다룬 오페레타다.

첫 무대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의 '박쥐 서곡' 으로 시작되며, 이어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온 성악가들인 안갑성, 안희도, 정별님, 이세희가 화음을 맞춘다.

이들은 ‘이중창 나와 함께 파티에 가자’, ‘친애하는 후작님’, ‘저 우아한 자태’, ‘차르다시’ 등 요한스트라우스의 명곡들을 선보이며 풍성한 음악적 감흥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이명근 지휘자의 섬세한 해설과 군산시립교향악단의 감각적인 왈츠 음악, 그리고 깊이 있는 선율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립교향악단 이명근 지휘자는 “이번 신년음악회를 통해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다운 음악이 주는 새해의 희망과 기쁨이 시민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전 좌석 유료(5,000원)로 진행된다.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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