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포항 지역사회가 힘 모았다! 성금 기탁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7:20:45
  • -
  • +
  • 인쇄
㈜케이이이엔피, iM뱅크 포항사랑봉사단도 각 1천만 원 성금 기탁
▲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포항 지역사회가 힘 모았다! 성금 기탁 이어져

[뉴스스텝]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지역의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해 인근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온정을 전달했다.

경북항운노동조합은 3천만 원을 기탁하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TCC스틸은 2천만 원을 기탁하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이이엔피는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iM뱅크 포항사랑봉사단은 1천만 원을 기탁하며, 봉사활동 등 산불 피해 지역 회복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iM뱅크 포항사랑봉사단장인 김태형 iM뱅크 경북동부본부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에스아이, ㈜원환경, ㈜경도공업은 각 500만 원씩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윤수 ㈜디에스아이 대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포항은 500만 원을 기탁하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재포항강원특별자치도민회도 600만 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후원회는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춘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포항지회는 381만 원을 기탁했으며, 신동훈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재가장기요양기관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포항 지역 내 재가장기요양기관 69개소가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했으며, 부모애재가복지센터, 사랑방노인복지센터 종사자들도 별도로 모금에 참여해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기업과 단체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인근 시·군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