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X진기주의 웃음 모멘트 퍼레이드! 마력의 코믹 명장면 넷!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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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방송 캡처

[뉴스스텝]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코믹 모멘트가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에서 서강준(정해성 역)과 진기주(오수아 역)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물론 다채로운 코믹 모멘트는 시청자들의 짤 생성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1~4회 속 재방을 부르는 명장면들을 뽑아봤다.

#해성의 험난한 학교생활 적응기

작전을 위해 졸지에 고등학생이 된 정해성(서강준 분)은 10대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한다. 그는 같은 반 학생인 최수진(신가은 분)이 “너 SNS 아이디 뭐야? 익속해 줄게”라는 말에 “익숙한 약속”이라고 말해 당황하게 했다.

또한 학교 내 구관 건물을 살펴보던 중 문제아들을 만난 해성은 그들이 심부름을 시키자 “적당히 해라”라고 대꾸하며 날을 세웠다. 하지만 이때 후광과 함께 안석호(전배수 분)의 형체가 떠올라 해성을 자제시켰고, 그는 일을 크게 키우지 않으려 그들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해당 장면에서 서강준은 혼신의 코믹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기간제 교사 수아의 학교에서 살아남는 법

수아는 우연히 박태수(장성범 분)가 이동민(신준항 분)을 괴롭히는 상황을 봤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학교 게시판에 태수가 불법 도박을 하고 동민이를 괴롭힌다는 글을 올렸다. 수아는 교감 백광두(오용 분)가 글을 올린 사람이 누구냐며 자신을 지적하자 “대체 누굽니까?”라고 오버하며 책상을 치고 일어났다.

게다가 수아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지적하며 흥분했고 “제가 반드시 발본색원하여 그 역적의 목을 제가 바치겠습니다”라고 소리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진기주의 물불 가리지 않는 열연이 돋보이는 명장면이었다.

#정해성X오수아의 美(미)친 티키타카 케미

해성과 수아는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수아는 엄마의 가게에서 술을 먹는 해성을 보며 첫눈에 반했지만, 이내 자신의 반 전학생으로 만나게 되자 문제아로 낙인찍었다.

그 가운데 수아는 수업 시간에 졸고 있는 해성을 깨우려 툭 건드렸고 놀란 해성이 그녀의 목에 당수를 치며 반 학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해성은 수아와 대화 도중 그녀가 자기 쪽으로 넘어지려 하자 반사적으로 몸을 피해 넘어트리는 등 두 사람의 혐관 시너지는 ‘언더커버 하이스쿨’만의 재미 포인트다.

#우당탕탕 국정원 국내 4팀! 화제의 더블 뽀뽀 엔딩

해성과 수아 그리고 국정원 국내 4팀 사이에 벌어진 돌발 더블 입맞춤은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해성의 몸상태가 걱정이 된 수아가 그의 옥탑방을 방문했고방 바닥에 있던 마사지볼을 밟아 수아와 마주 보고 있던 해성이 동시에 넘어지면서 입을 맞추는가 하면, 옷장에 숨어 있던 국정원 4팀 박미정(윤가이 분)은 재채기를 하려는 고영훈(조복래 분)의 입을 맞추는 파격적인 전개가 그려졌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10.3%까지 치솟으며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서강준 자신만만+능글 한 스푼 얹은 표정들 너무 좋다”, “이 드라마 또드 노선 제대로 탔네”, “운동하면서 봤는데 나도 모르게 웃음 터짐”, “진기주 코믹 씬마다 저항 없이 터진다”, “다음엔 뭐로 웃길까 기대 중”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매 장면 예상을 뒤엎는 웃음을 선사하며 이번 주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하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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