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1일 FC서울 린가드 선수와 ‘쉬엄쉬엄 한강 3종‘ 달리기 참가자 응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1 17: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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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3일차
▲ 오세훈 서울시장이 5.31.(토)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달리기 종목에 참가하고 있다.

[뉴스스텝]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9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찾아 FC서울 제시 린가드 선수와 ‘달리기 종목’에 출전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 3개 종목을 완주하면 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지난 30일부터 3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달리기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난 뒤 오 시장은 린가드 선수의 딸 이름(Hope)이 적힌 서울시 캐릭터 해치 인형을, 린가드 선수는 ‘오세훈 10번’이 새겨진 FC서울 유니폼을 주고 받았다.

앞서 오 시장은 30일에는 잠실수중보 남단~북단 1km 구간을 수영하고, 어제는 따릉이를 타고 뚝섬한강공원을 출발해 반포대교를 돌아오는 자전거 20km와 달리기 10km(뚝섬한강공원~광진정보도서관 반환)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이번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앞둔 29일 사전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행사가 끝나는 6월 1일까지 나흘간 뚝섬한강공원을 매일 찾으며 안전한 행사 진행과 시민 편의를 챙겼다.

특히 행사에 한강 입수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수질 점검’을 일 단위로 챙기는 한편 한강공원 일대를 돌며 국제철인3종경기 기준에 부합하는 한강 수질을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한강 풍덩존, 부대행사 부스 등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프로그램은 오늘 오후까지 진행되니 한강에서 여유롭고 색다른 주말을 보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한강을 서울시민뿐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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