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화순군민의 날-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3 17:20:53
  • -
  • +
  • 인쇄
스포츠-관광 산업으로 새로운 화순 발전 기대
▲ 군민의날 기념식 및 화순파크골프장 개장식(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뉴스스텝]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전국 최대 규모인 87홀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화순군은 지난 11일 스포츠 관광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화순군의 비전을 담아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을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개최했다.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한종 장성군수,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류기준 전라남도의회 의원,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2천 여 군민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제 콩쿨에서 다수 입상한 구수민 소프라노와 차경훈 테너의 혼성 듀엣 오프닝 공연과 5자녀를 가진 화순군청 직원 다자녀 부부의 군민헌장 낭독으로 시작됐다.

올해 화순군민의 상은 4개 부문으로 시상됐으며, 도곡면 청년회(지역사회 발전), 김인식 백아산관광목장 대표(지역사회 봉사), 하인석 대한노인회 화순지회 상임부회장(교육문화 관광체육),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산업경제 부문)이 수상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화순군이 독창적인 시책 개발로 대한민국 혁신 1번지가 됐고, 이미 선진 군으로 우뚝 섰다”라며, 군민에게 감동과 자긍심 넘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전국 15만 명의 파크골프 인구를 화순에 오도록 대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상권과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장과 내외귀빈들이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는 단체 시타를 거행하며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는 군민들이 화합의 힘으로 희망찬 화순의 미래를 그려가는 ‘찬란한 화순, 하나되는 군민’이라는 주제의 창작 뮤지컬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석한 상당 수 군민들은 “새로운 미래를 다함께 꿈꾸는 뜻깊은 날이었다”라며, “우리 지역에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생겨 자랑스럽고 그 역할과 효과가 정말 기대된다.”라고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홍천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각급 학교 건의 사항에 대한 부서별 검토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 내실

강원도의회 김기하 의원 (교육위) AI를 포함한 디지털 분야 진로교육 다양화 해야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6일 오전 진로교육원과 국제교육원을 필두로 실시됐다.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은 진로교육원에 대한 행감질의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반도체 분야에 대한 강원학생들의 진로 탐색 확대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미래 여러 직업군이 AI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

경북교육청, 교육부와 함께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실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6일, 교육부와 함께 김천시에 있는 운남중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학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과학실 내부 시설과 안전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