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도서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도서 전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7: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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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화명도서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도서 전시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화명도서관 2층 어린이실 및 유아실에서 아동 권리 보장 도서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도서는 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총 10종의 도서로 구성되며,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나는 되고 싶은 게 너무 너무 많아!', '절대 포기하지 않아!' 등 유아 권리 도서와'권리랑 포옹해', '제로의 비밀 수첩 쉿!', '개똥이가 너무 많아!' 등 아동 권리 도서가 포함됐다. 이들 도서는 자율성과 표현의 자유, 정서적 권리, 학대 예방과 회복력 등을 주제로 하여,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이번 전시가 아동과 보호자, 지역 주민 모두에게 아동 권리와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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