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 공연연습센터@포항, 12월엔 동해안 별신굿으로 같이 놀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7: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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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별신굿의 본향(本鄕) 포항, ‘우리 지역 하나뿐인 굿 클래스’ 운영
▲ 포항문화재단이 오는 12월 아르코 공연연습센터@포항에서 진행하는 ‘우리 지역 하나뿐인 굿 클래스’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아르코 공연연습센터@포항에서 ‘우리 지역 하나뿐인 굿 클래스’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동해안 별신굿을 이해하고 일상과 연결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 프로그램으로 공연연습센터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무형문화유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총 3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무가(巫歌), 내 삶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 ▲‘동해안 장단과 춤’ ▲‘크리스마스 지화(紙花)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12월 5일, 10일, 12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각 교육일 전날 구글폼으로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르코 공연연습센터@포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르코 공연연습센터@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2024년 전국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우수기관으로 동상을 수여받는다. 선정 기준에는 운영관리, 시설 안전, 지역특화 노력, 공연생태계 공헌, ESG경영 등이 포함된다. 이는 포항 공연연습센터가 지역 문화예술 창작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증명하는 성과다. 올해 센터의 대관 가동률은 전년 대비 10% 상승하며, 시민들의 높은 참여도를 반영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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