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작은도서관 우수사례 선정하여 추가 지원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7: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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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자치구별 작은도서관 우수 협력 및 서비스 개선 사례 선정
▲ 서울시청 전경

[뉴스스텝] 서울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치구별 공·사립 작은도서관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성과 조사를 실시하여 평균 이상 등급 도서관 346개관에 보조금 5억 1천 6백만원을 1차로 지원했다.

우수사례 모집 기간은 자치구별 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올해 지원 대상은 서울시 작은도서관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2022년도 우수 운영사례로, 크게 우수 협력사례와 서비스 개선사례 두 가지 분야를 모집한다.

작은도서관 우수 협력 사례는 2022년도 작은도서관이 자치구나 타 관종 도서관 및 유관기관 등과의 지역과 연계하여 협력한 사례를 모집한다.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사례는 2022년도에 작은도서관의 공간이나 시스템을 개선한 사례나, 홍보‧후원 모집 및 자원활동가 우수 운영 사례 등을 모집한다.

심사는 서울시에서 수립한 기준인 ①혁신성, ②지속가능성, ③확산성, ④공공성의 4가지에 의거, 자치구별로 지원금액 및 개소수를 자체 선정하여 서울시에 보조금을 신청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지원될 보조금 예산은 총 9천만원으로, 지원되는 예산은 연말까지 자료구입비 및 일반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23년 연말에는 우수 사례를 모아 별도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서울도서관 누리집에 공개하고, 다른 작은도서관에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자치구 우수사례 모집을 통하여 우수한 작은도서관의 운영 사례가 많이 발굴되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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