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저연차 공무원과 함께하는 조직문화 새로고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7: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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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범정부 저연차 혁신모임 ‘조직문화 새로고침(F5)’ 2기 발대식 개최
▲ 행정안전부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바람직한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범정부 저연차 혁신모임 ‘조직문화 새로고침(F5)’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직문화 새로고침(F5)’은 조직문화 혁신에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재직 5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직문화를 혁신하자는 취지로 2024년 10월 처음 출범했으며, 올해 새롭게 2기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발대식에서 ‘조직문화 새로고침(F5)’ 구성원들은 저연차 공무원의 시각에서 공직사회의 조직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필요한 변화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민간기업 조직문화 담당자와 저연차 공무원이 토론해 민간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이를 공직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국장과 F5 구성원이 조직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F5 오픈토크’ 시간을 갖고 솔직담백하게 소통했다.

조별 토론에서는 공직사회에서 반드시 개선해야 할 잘못된 관행을 ‘근절과제(이것만은 OUT!)’로, 바람직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사항을 ‘10대 실천과제’로 선정한다.

이 자리에서 선정된 과제들을 전 기관에 전파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조직문화 새로고침(F5)’은 ▴총회, ▴온라인 소통 활동, ▴조직문화 우수기업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 기관의 조직문화 애로사항 및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행정안전부에 전달하고 우수사례를 각 기관에 확산・전파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의 메신저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은 “저연차 젊은 공직자의 새로운 시선과 마인드가 공직사회를 일하고 싶고 일 잘하는 건강한 조직으로 바꾸는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어 국민을 위한 좋은 정책이 많이 나오도록 F5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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