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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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일 곡성읍 단군전(3.1운동 기념탑)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조단군곡성숭모회의 주관하에 진행됐으며 조상래 곡성군수,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 전라남도의회 진호건 의원,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 각계 기관장과 단체장, 곡성군새마을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조단군곡성숭모회 류종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에서도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기미독립선언서 봉독으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이 헌화와 분향을 통해 독립운동가를 추모했다. 또한 곡성군 노인회장 심정섭과 3.1운동 기념탑건립추진위원장과 함께 만세 삼창을 하며 당시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고 그날의 함성을 되살렸다.

곡성군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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