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12월 씨네마루 영화 '아줌마' 상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8 17:25:25
  • -
  • +
  • 인쇄
K-드라마에 빠진 싱가포르 아줌마의 좌충우돌 로드무비…한국‧싱가포르 첫 합작
▲ 영화 포스터

[뉴스스텝]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023년 12월 씨네마루 영화 '아줌마'를 11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상영한다.

영화 '아줌마'는 한국-싱가포르 첫 합작 영화로 한류스타 여진구를 만나러 한국으로 패키지여행을 온 싱가포르 아줌마가 낙오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드무비다. 싱가포르의 허슈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싱가포르 국민배우 홍휘팡이 주인공 림메이화 역을 맡고, 한국배우 정동환, 강형석이 출연한다. 배우 여진구는 한류스타역으로 특별출연한다.

3년 전 남편을 잃고 아들과 사는 싱가포르 아줌마 림메이화는 매일 동네 아줌마들과 함께 케이팝에 맞춰 운동하고 K-드라마에 푹 빠져 지낸다. 아들과 함께 패키지여행으로 한국에 가기로 했는데, 아들의 갑작스러운 일정으로 림메이화는 혼자 한국에 도착한다. 그러다 여행사 가이드가 인솔하던 중 사고가 터져 림메이화는 여행 첫날 밤 서울 한복판에서 낙오된다.

개봉을 앞두고 지난 16일 내한한 허슈밍 감독은 “동시에 여러 개의 한국드라마를 챙겨보고, 항상 한국드라마에 대해 얘기하던 열정적인 어머니를 생각하며 대본을 썼다”고 말하며 “중년 여성들이 영화를 보고 ‘그래, 나 아줌마야!’라며 당당하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화 '아줌마'는 제59회 대만 금마장영화제(2022) 여우주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8회 아시아월드필름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또한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아줌마'는 상영기간 중 매주 목, 금, 토요일 1회씩 총 9회 상영되며 목요일은 오후 7시, 금요일은 오전 11시, 토요일은 오후 4시에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성인 5천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