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한국노총 전주지부, 상생 문화 정착 ‘협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0 17:30:14
  • -
  • +
  • 인쇄
시정 주요현안 사업 추진방향 공유 및 노동분야 애로 등 상생 소통의 시간 가져
▲ 전주시·한국노총 전주지부, 상생 문화 정착 ‘협력’

[뉴스스텝]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시정 운영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전주시는 20일 지역소통협력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덕규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 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민선8기 1주년 성과 및 시정 운영 방향 소개, 상생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전주 경제 성장의 바탕인 노동자들을 위한 전주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우 시장은 또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협력 거버넌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인 노동자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자”면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뉴스스텝] 당진시는 광복80주년 및 심훈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이해 지난 26일 심훈기념관에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심훈 선생의 소설 《상록수》 속 음식 담론, 토속 음식 무청 짠지 이야기, 수필 《낙화》의 문구 “연꽃은 떨어지기조차 곱게한다”를 모티브로 한 특별 체험으로, 사전에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

예산군, 10월 예산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실시

[뉴스스텝]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를 진행한다.할인판매 금액은 총 20억원으로, 지류형 8억원, 모바일형 12억원이며, 1인당 구매한도는 40만원이다.판매는 상품권 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군지부를 포함한 4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모바일형 상품권(카드·QR)은 ‘지역상품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 언제나 책봄 ! 10월 북큐레이션 사서추천도서 선정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사람답게 살고 있습니까, 휴먼?(인권)'을 주제로 2025년 언제나 책봄 열두달 북큐레이션 10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이번 주제는 인권을 키워드로,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차별과 불평등을 돌아보고, 인간다운 삶의 가치와 존엄을 되새길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쉽고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인권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과 존중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