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 자매도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1동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 성황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0 1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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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화양읍, 자매도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1동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청도군 화양읍은 10일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1동 화랑공원에서 열린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만촌1동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도군 화양읍, 화양읍 이장협의회,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1동, 만촌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양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와 더불어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협력관계를 폭넓게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결과, 지난달 20일 사전 주문으로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인 청도반시 200상자를 판매한 데에 이어, 계절 특산물인 청도반시, 감말랭이, 표고버섯, 우렁이 쌀, 벌꿀 다섯 품목을 전량 판매 완료했으며, 특히 청도반시는 씨가 없고 맛과 품질이 뛰어난 명품 과일로 인정받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청도군 화양읍과 수성구 만촌1동은 올해 4월 14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번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계기로 매년 양 도시 간 농특산물 교류 판매행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이로써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청도군 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황선필 화양읍장은“청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도록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신상백 만촌1동장님과 유원상 만촌1동 주민자취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앞으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뿐만 아니라 농촌일손돕기, 문화관광, 행정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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