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추석맞이 ‘제9회 경남도민 가요제’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3 17:30:08
  • -
  • +
  • 인쇄
넘치는 끼와 열정을 가진 지역민 화합의 자리 마련
▲ 창원시, 추석맞이 ‘제9회 경남도민 가요제’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사단법인 경남가수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경남도민 가요제의 본선 무대를 3일 14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근주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민가요제 개회식에는 김은자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선 무대에는 지난 1일에 열린 예선을 통과한 총 16명의 참가자가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전통민속놀이인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지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마련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도민 가요제는 시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분들에게 기회의 무대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민 가요제가 시민들이 다 함께 즐기면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민가요제는 넘치는 끼와 음악의 열정을 가진 지역민들이 예선 무대와 본선 무대를 거쳐 본인들의 실력을 선보이며 경연을 치르는 가요제다. 전국의 다문화 가족들과 지역민들이 가요제를 비롯한 여러 행사를 즐기며 화합의 의미를 다지는 행사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안군, 수확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 대비 마을 단위 집중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진드기 활동이 최고조에 달하는 10월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 치명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늦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지만 특히 10월 이후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3년간 전국 통계에 따르면 SFTS는 연평균 약 250명 내

너와 내가 하나 된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너나들이' 성황

[뉴스스텝] 2025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린 가운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폭발하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0월 11일 열린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장 ‘너나들이’는 2시간 동안 현장과 온라인을 잇는 무대로 펼쳐졌다.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끼와 재능이 바우덕이 축제 세 번째 날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는 미래위원회 한예진‧홍지아 청

의왕시, 2025년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 성료

[뉴스스텝] 의왕시가 광복 80주년이자 한글날 공식 지정 80주년을 맞아 10월 12일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이 행사장을 찾은 3천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10개 마을공동체와 17개 작은도서관 운영자,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