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경현 구리시장이 농산물 시장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현장 물가를 체험하고 있다.

[뉴스스텝]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6일 오전 8시 추석을 앞두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을 맞아 현장 물가를 체험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동윤 농협공판장 장장, 이석우 구리청과(주) 대표, 이동현 ㈜인터넷청과 대표, 조윤형 수협공판장 장장, 정택식 강북수산(주) 대표, 정병찬 중도매법인연합회장를 비롯해 구리도매시장 관계자 5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경현 시장은 구리도매시장 내 중도매법인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유통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농수산물을 직접 구입해 추석 물가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거래량의 급격한 감소와 극심한 물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산 중도매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구리도매시장 모든 유통인, 구래도매시장을 항상 신뢰하여 농수산물을 맡겨 주시는 산지 출하자 여러분들의 애정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취임한 김진수 농수산물공사 사장이 도매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취임식 때 밝힌 바와 같이 구리시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드리며, 구리도매시장 유통종사자분께서도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덕담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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