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청소년 버스킹대회 ‘틴틴버스킹’ 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7:25:28
  • -
  • +
  • 인쇄
‘광주 버스킹 월드컵’ 사전 붐업…최우수상 ‘어벤저스’ 영예
▲ 광주 동구, 청소년 버스킹대회 ‘틴틴버스킹’ 성황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5·18민주광장에서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청소년 버스킹대회 ‘틴틴버스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형 사전 붐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틴틴버스킹’은 음악적 재능·역량을 겸비한 청소년들이 펼치는 음악 경연대회로 ‘미리 보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다.

이날 서울·대구·청주 등 전국에서 진출한 12팀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최우수상 ‘어벤저스’, 금상 ‘KJN파워댄스’, 은상 ‘원스밴드’, 동상은 ‘Spinach(스피나치)’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청주농업고등학교 등 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광주광역시 교육감상과 상금(1백만 원) 및 오는 10월 7일 광주 버스킹 월드컵 결선 축하 무대에 설 수 있는 특전이, 금·은·동상 각 1팀과 장려상 8팀에게는 광주 동구청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틴틴버스킹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에 앞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미리 보는 버스킹 월드컵이었다”면서 “미래세대의 음악적 역량과 에너지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은 전 세계 64팀, 175명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10월 2일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8일 동안 5·18민주광장 일원을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