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흥면 전담 의용소방대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 |
[뉴스스텝] 예산군은 17일 대흥면 전담 의용소방대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균 부군수, 김성찬 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과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사, 축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등 순서로 진행됐다.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28개대, 700여명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대흥면 전담 의용소방대는 남성대원 19명으로 구성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활동과 소방대원의 각종 현장 활동 보조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기존 청사는 2006년 준공된 건물로 공간 활용 부족 및 노후화에 따라 의용소방대원의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에 군은 총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의용소방대 청사를 리모델링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사무실은 회의실과 전시장으로 변경했으며, 기존 예비군 중대 청사를 활용해 대기실과 탕비실, 사무실 등 시설을 갖췄다.
오재서 대흥면 의용소방대장은 “숙원사업인 리모델링 사업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청사 리모델링을 계기로 대원 모두가 단결해 지역의 화재와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균 부군수는 “청사 리모델링으로 더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