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고독사 예방사업 “마을의 마디” ‘중장년 모여라’1회기 활동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2 17: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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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의 마디 요리교실

[뉴스스텝]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에 해당하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주민조직 중심의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마을의 마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 고독사 예방사업‘마을의 마디’의 일환으로 중장년 1인 가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중장년 모여라 1회기 활동이 시작됐으며 총 10명의 1인 가구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1회기 요리 교실에 참여하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이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번에 진행된 ‘중장년 모여라’활동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총 5회기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요리교실, 기초근력운동, 금육재무교육, 인테리어 교육, 영화관람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중장년 모여라’참여자 중 한 명은“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고 주변에 요리에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활동이 있으면 참여하는 편이다. 이번에 요리교실에 참여하면서 맛있고 보기 예쁜 요리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으며, 다른 참여자는“이번 ‘중장년 모여라’활동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신청했다. 이번 요리교실 프로그램도 참여자들끼리 친해질 수 있어서 더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채정선 관장은“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해오고 있다. 5회기에 걸쳐서 진행되는 ‘중장년 모여라’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구축하고 복지관 내 더 많은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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