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렉처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7: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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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회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오는 1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립교향악단 제92회 정기연주회‘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예술 감독으로 알려진서희태 객원지휘자를 초청하여 기존과 색다른 구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러시아 작곡가 미하일 글린카의 'Rouslan and Ludmila' 화려하고 활기찬 시작으로, 죽음의 춤으로 알려진 생상 샹상스의 ' Danse macabre Op.40' 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유려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 차이코프스키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신동수의 '산아', 베토벤의 5번 교향곡 'Symphony No.5 in c minor Op.67' 등 다양한 곡들로 감정이 풍부한 멜로디를 준비하여 청중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마련했다.

구립교향악단 서동욱 단장(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립교향악단은 풍성하고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여 더욱 수준 높은 문화를 구민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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