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도화 청소년문화의집 새단장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8 1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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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새롭게 단장한 도화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 리모델링 실시 전 도화 청소년문화의집

[뉴스스텝] 마포구가 청소년 전용공간인 도화 청소년문화의집(마포구 도화동 소재)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2월 1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2013년 옛 도화동주민센터 건물에서 개관한 도화 청소년문화의집은 그동안 3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인한 시설 보강과 쾌적한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총 사업비 19억 9000만원을 들여 전면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를 실시해 지역 내 청소년 및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재조성했다.

이번에 개관 하는 도화 청소년문화의집은 주 사용자인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댄스‧음악 연습실, 청소년 카페, 요리 실습실, 업사이클 공방, 미디어실 등 특색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구는 다가오는 17일 도화 청소년문화의집 로비에서 마포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과 함께 개관식을 가질 계획이다.

개관식 이후에는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청소년과 주민들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 ‘체험부스’, ‘파파스&마마스 리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청소년문화의집 증축 및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 만큼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소년 건전육성 및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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