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사전점검 강화로 국민안전 지키고, 지역창업 지원으로 청년의 꿈 실현 돕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7 1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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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해 평시 꼼꼼한 사전점검과 대비 태세를 갖출 것 주문
▲ 행정안전부

[뉴스스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26일에 지역 안전을 살피고 청년창업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 울산광역시를 방문했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내황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하여, 배수펌프장 교체 등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울산 내황지구는 저지대로 태풍 등이 발생하는 경우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2021년 8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배수펌프 교체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우리나라 울산미포산업단지에서 국내 최대의 정유·화학단지인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를 방문하여 석유화학공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는 1962년 조성된 이후 60여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어 주민과 근로자들의 안전 보장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최우선으로 상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 장관은 이곳에서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특히, 지상으로 많이 지나가고 있는 사외배관으로 인해 자칫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강조한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 점검 후 “울산은 태풍의 주요 경로에 있고, 큰 산업단지가 있는 도시인 만큼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대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며, 입주기업과 관계자들에게 “미포산업단지는 역사가 오래된 노후산단인 만큼 직원들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평소 꼼꼼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서, 이상민 장관은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여 자연환경 회복을 통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를 확인하고, 지역 청년창업과 관련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톡톡팩토리’를 방문한다.

톡톡팩토리는 7년 미만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조공간과 장비 등을 제공하여 지역 청년들의 창업 아이템을 인큐베이팅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운영되어 현재, 울산 5개 지점에 26개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현재까지 총 26개 기업이 톡톡팩토리 졸업 이후, 지역 내 공장을 설립하거나 독립했다.

이 장관은 청년창업가들을 만나 청년창업을 위해 실질적으로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살펴보고 현장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향후, 톡톡팩토리는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하반기 6번째 지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울산 톡톡팩토리는 청년 창업자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청년정책의 모범적인 사례다.”라며, “행정안전부는 지역에서 청년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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