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어린이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한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7 17:21:04
  • -
  • +
  • 인쇄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8.28.~9.27.) 실시
▲ 2023년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 포스터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실천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 교육을 받은 경험, 안전을 위해 실천한 생활 속 경험과 안전 실천에 대한 나의 다짐 등을 주제로 한 그림일기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학교 단위로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작을 학년별로 2점까지, 최대 총 6점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에서는 9월 27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학교 추천 작품을 우편을 통해 제출처로 보내면 된다.

공모전 작품 제출 규격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추천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점(학년별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부상품을 제공하고, 우수작 중 총 6점(학년별 2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7월 전국 291개교 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전일기장 3만여 부를 배포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실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행안부에서 배포한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수령하지 않은 학교에서도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박명균 생활안전정책관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배우고, 다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정부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실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산청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 기탁받아

[뉴스스텝]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산청군농협 임직원 8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기탁은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이루어진 것이다.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향한 두 지역

울산시교육청 직업교육 발전 기여 기업·공공기관 12곳에 표창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진주시의회, 경상국립대 특수교육과 신설 대정부 건의안 채택

[뉴스스텝] 진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경상국립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설 및 입학정원 특례 승인 촉구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건의안은 지역 돌봄 인프라 붕괴와 발달장애인 교육·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국립대에 특수교육과를 별도의 추가 정원으로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23년 한국국제대가 폐교로 서부경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