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남녀고용평등에 앞장선 유공자 및 우수기업을 발굴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9 1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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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무, 육아휴직 등 가족 친화 기업문화 확산 기업 중점 선정
▲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2024년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및 우수기업 포상 신청을 1월 30일부터 2월 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포상 규모는 훈장 1점, 포장 1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5점, 장관표창 25점으로 모두 36점이 예정되어 있다.(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

특히, 올해는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제도 등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한 기업과 유공자 발굴에 방점을 두고 포상할 계획이다. 이에, 시차출퇴근,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등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운영,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육아휴직 사용 근로자 고용유지율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그 외에도 고용평등, 능력개발, 모성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시 가산점 부여(2.0점), 고용창출·안정 장려금 선정 시 가산점(5.0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의 공적사항은 현장 실사를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되며, 최종 선정이 되면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24.5.25.~5.31.) 중 개최되는 기념식(’24.5.28. 잠정)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이성희 차관은 “일·가정 양립은 여성고용률과 출생률 동반 상승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사회 전반에 확산하면,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및 우수기업 포상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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