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3월 ‘미리 온 동행축제’에서 알뜰 쇼핑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7: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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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중소·소상공인 제품 할인 판매
▲ 미리 온(ON) 동행축제 인포그래픽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초봄과 새학기를 맞아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리 온(ON) 동행축제는 5월 동행축제에 앞서 열리는 온라인 중심의 소비촉진 행사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할인행사를 통해 내수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자 마련했다.

① 온라인 채널 할인 판매

11번가, 지마켓, 롯데온 등 15개 유통 플랫폼을 통해 870여 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에서는 자사 입점 소상공인 제품 대상으로 할인 쿠폰 제공 및 특별기획전 등 상생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우수제품 공동판매전과 소상공인협동조합 및 백년소상공인 제품 특별기획관을 운영하고, 소담스퀘어(8곳)와 민간 3개사(SK스토아, 그립, 오아시스)에서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홈앤쇼핑,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특가상품 판매 및 온라인 테마 기획전을 열며, 할인 쿠폰 지급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② 오프라인 채널 할인 판매

롯데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대형유통사 3곳과 협업하여 특별기획전과 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을 연다.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6곳에서 1천여 개사의 제품을 30~80% 할인 및 2+1 묶음 할인 판매를 할 예정이다.

지역별 중소 슈퍼마켓 200곳이 참여해 공동 세일전을 열고 식료품·생필품 등을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③ 소비촉진 이벤트

축제기간 중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주간(3.17~3.28)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의 20%를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은 총 2회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며, 회차별로 누적 결제액 기준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환급(회차기간 종료 1주일 후 순차 지급)을 받을 수 있다.

결제금액의 20%를 산출한 금액에서 1천원 단위로 환급하며, 환급을 위한 최소 결제금액은 5천원이다.

또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내 음식점 이용 촉진을 위해 이용 후기·소상공인 응원 댓글을 이용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고, 배달의민족 포장서비스 입점 업소에 포장 주문을 하면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3.10~3.23, 선착순 지급)한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내수를 살리기 위해 올해 미리 온 동행축제는 작년보다 판매 채널과 제품을 늘렸다”라면서,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이벤트를 추가한 만큼 알뜰 쇼핑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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