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새해 첫 간부회의 원도심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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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회복·원도심 활성화를 위한‘현장 중심’시정 본격 가동
▲ 제주시, 새해 첫 간부회의 원도심서 개최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6년 첫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원도심 현장에서 개최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간부회의는 1월 7일 오전 10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열렸으며, 기존의 청사 중심 회의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현장 회의’형식으로 운영됐다. 회의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본청 부서장 등이 참석해 실·국별 민생경제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민생경제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가 추진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우선 ‘재정 빠른 집행 TF팀’ 운영을 통해 5억 이상 184개 사업(3,735억)의 신속한 조기 발주와 재정 집행에 집중함으로써 지역경제 자금 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통해 지역 경제 경기 회복 속도를 높인다.

특히 건설·SOC 등 지역 파급효과가 큰 125개 사업(976억)을 중심으로 상반기 집중 집행을 추진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용담1동 도시재생 5개년 사업(총사업비 224억)과 빈집정비 사업을 통해 생활인프라 개선 및 지속 가능한 원도심 정비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한 원도심 방문 정례화를 추진해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문화·관광·체육 행사를 원도심 상권과 연계해 유동 인구를 늘리고, 이를 소비로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크루즈 관광·도보투어 등 체류형 콘텐츠로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려 소비 확대를 도모한다.

복지·일자리 분야에서는 출생·돌봄·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노인·장애인 공공 일자리를 확충해 소비력은 높이고 가계 부담은 완화한다.

동시에 안전·교통·생활환경 인프라를 정비해 시민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유통 구조를 개선한 농산물 직거래 확대로 유통 비용은 절감하고 농가 소득은 올려 소비자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제공한다.

한편, 회의 종료 후 참석자들은 근처 식당을 이용해 오찬을 함께하며, 민생경기 회복을 위한 원도심 내 상권 이용 활성화에 동참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새해 첫 간부회의를 원도심에서 연 것은 ‘민생 경제의 회복’이 우리 시가 올해 집중해야 할 지향이자, 사명”이라며, “빠른 재정 집행과 민생 경제 연계 중앙 공모사업 발굴 확대, 문화 행사 지원과 행사축제 통합 개최 등을 통한 상권 활성화 추진, 각 팀별 2026년 중점 추진 과제 설정과 집중 추진 시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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