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지역아동센터, 제12회 ‘왁자지껄 잔치’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7 16:40:30
  • -
  • +
  • 인쇄
▲ 사리지역아동센터, 제12회 ‘왁자지껄 잔치’ 성료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 사리지역아동센터는 지난 5일 오후 사리면문화센터에서 제12회 왁자지껄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아이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무대에서는 풍물놀이, 시낭송, 댄스 공연, 6학년 아동의 성장 이야기 등이 발표됐고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시화전과 사리면 진암마을의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쇼츠 영상 상영도 함께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자라고, 그 안에서 자신의 생각과 재능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리지역아동센터는 2024년부터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우당탕탕 튀는 아이들의 성장기 – 글, 그림, 영상으로 표현하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시화 엽서와 소식지를 통해 아동들의 일상을 지역사회와 꾸준히 공유해 왔다.

프로젝트 결과물인 시화전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괴산군립도서관에서 전시되며 시화 엽서는 사리면사무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