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새해 영농설계 본격화…‘2026 농업인 실용교육’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16:20:08
  • -
  • +
  • 인쇄
오세현 시장 특강…RPC통합·스마트팜단지 등 6대 핵심전략 소개
▲ 새해농업인실용교육(1일차)에서 아산시장이 특강하는 모습

[뉴스스텝] 아산시가 새해를 맞아 ‘50만 먹거리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하 영농교육)’ 순방에 돌입했다.

농정 방향과 핵심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일정은, 5일 도고면 캠코인재개발원 대강의실에서 농업인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교육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오세현 시장의 특강도 마련됐다.

그는 지역농업이 처한 현실과 함께,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농정 비전과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먼저 오 시장은 “아산시는 첨단 산업도시로 성장하며 인구와 경제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농업은 경지면적 감소와 농업인구 고령화 등으로 위축된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농업은 일개 농산물 생산활동이 아니다. 환경보전과 공동체 유지, 생명과 직결된 식량안보 등 중요한 사회적 기능을 지닌 분야”라며 “개인적으로나 아산시장으로서도 이러한 인식을 갖고 농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먹거리재단 중심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경지면적 감소에 대응한 쌀 산업 경쟁력 강화 ▲농촌 인력 부족 해소 ▲스마트농업 보급 확대 및 청년농 육성 ▲농업인 소득 안정 및 경영비 절감 ▲기후변화 대응 안정 생산 지원 등 ‘2026년 농정 6대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특강을 마치며 “예전 ‘농자천하지대본야(農者天下之大本也, 농사는 천하의 가장 중요한 근본)’의 의미가 산업화와 도시화로많이 퇴색했지만, 다시 농업의 가치가 중요해지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그에 걸맞게 농업인이 신나게 농사짓고, 제값 받으며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아산시가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전문농업기술 교육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등 2개 과정, 13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총 2,500명의 농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문농업기술 교육으로는 벼 재배 교육을 11회, 1,440명 규모로 집중 운영하고, 채소·과수 품목별 교육과 스마트팜 양액재배 과정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농업기계 안전, 농작업 안전, 농식품 가공, 농업인단체 역량 강화 교육도 추진한다.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6일 염치·온양 지역(농업기술센터 대강당) ▲7일 음봉 지역 (아산스파비스 대강의실) ▲8일 도고 지역 (캠코연수원) ▲9일 영인 지역(영인농협 본점) 및 전 지역 대상 배 교육(농업기술센터) ▲12일 인주 지역(인주농협 하나로마트) ▲13일(화) 선장 지역(선장초등학교) ▲14일 신창 지역(신창중학교) ▲15일 탕정 지역(탕정농협 본점) ▲16일 둔포 지역(둔포농협 하나로마트) ▲19일 배방 지역(배방읍 행정복지센터) ▲21일 송악 지역(송남중학교)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6년 교육은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13.6% 확대하고, 기존 재배기술 중심에서 고온·집중호우·돌발 병해충 등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며 “농업인의 현장 대응력과 소득을 높여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재)달성문화재단, 최대 400만 원 지원! 달성군 생활문화동호회 35팀 모집

[뉴스스텝] (재)달성문화재단은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2026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로 생활체육을 제외한 음악, 미술, 무용, 문학, 사진 등 다양한 생활문화 장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대상은 달성군에서 활동 중인 성인(19세 이상) 5인 이상으로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농업명장 초청 감홍사과 교육 추진

[뉴스스텝]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 프리미엄 감홍사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년 문경시 농업 명장으로 선정된 차동훈 님을 초빙하여 감홍 사과에 대한 전문교육을 한다. 교육은 오는 1월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이론 과정, 14일 사과연구소에서 현장 과정을 각각 진행하며, 이론 과정은 감홍 품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생육 특성 등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론 내용으로 진행

[기획보도]새로운 시작, 더 행복해질 장수군의 2026년

[뉴스스텝] 기대와 설렘의 새해, ‘레드푸드’ 도시 장수의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시작됐다. 장수군은 지난 한 해 동안 군정 전반에서 굵직한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 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고 본예산 기준 군 역사상 처음으로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