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씨피엑스시스템즈 시드 투자 단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7:15:40
  • -
  • +
  • 인쇄
제주 풍력산업과의 시너지 기대… AI 기반 예지보전 기술로 신재생에너지 효율 극대화
▲ MYSC와 ㈜씨피엑스시스템즈 시드 투자(피엑스시스템즈 최원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뉴스스텝]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이하 MYSC)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풍력발전 설비의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씨피엑스시스템즈(대표 최원)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센터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주 풍력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혁신을 촉진하고 ㈜씨피엑스시스템즈의 AI기반 산업 예지진단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씨피엑스시스템즈는 풍력발전 설비의 구조 안전성 모니터링, 예방적 진단, 수명 예측 등을 지원하는 예지보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싸이파이(CyPHAI)는 원격 레이저 초음파 기술과 AI 기반 가상물리시스템(CPS) 기술을 접목해 구조물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방적 진단·보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설비 수명 예측 및 에너지 발전효율 향상을 지원한다.

2023년 설립된 ㈜씨피엑스시스템즈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에너지·발전 분야 최초 AI 신뢰성 인증(CAT)을 지난해 획득했다. 또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과의 실증사업을 통해 초기 시장 진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건설·토목, 우주항공, 제조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씨피엑스시스템즈 최원 대표는 항공우주공학 및 구조최적설계 박사 출신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했다. 현재는 항공우주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분야 석·박사급 전문 인력과 함께 R&D 역량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씨피엑스시스템즈는 풍력발전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가능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제주 풍력발전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센터는 MYSC와 공동으로 비수도권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비수도권 소재의 창업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제주 최초의 모태펀드 운용사로 지난해 선정됐다. 제주센터와 MYSC가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운용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모태펀드, 카카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제주대기술지주가 출자자(LP)로 참여해 35억원 규모로 조성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경남마산로봇랜드 도약을 위한 현장점검 추진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3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을 방문해 주요 사업과 현안을 청취하고 경남마산로봇랜드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경남 로봇산업의 핵심 거점인 로봇랜드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로봇산업·관광·교육 기능이 융합된 복합 로봇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남도 이미화 산업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운영 현황 △주

사천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당초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한 사천시가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7년 국·도비 확보 전략 점검에 나섰다. 사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027년도 국·도비 중점 확보 대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은 2026년 당초예산 대비 180억원(4.6%) 증액

전경선 전남도의원, 전남-광주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예고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오는 1월 14일 10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여론과 현장의 우려를 토대로 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전경선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대의에는 공감하면서도, 최근 언론과 지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흡수 통합’ 우려와 지역경제 공동화 가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