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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에볼라바이러스병’ 대비·대응체계 강화 |
[뉴스스텝] 충북도가 최근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환자 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과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에볼라바이러스병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한다.
* (발생)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발생 위험 우려) 르완다, 케냐, 탄자니아, 앙골라, 부룬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공화국, 에티오피아, 남수단, 잠비아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으로, 발생 또는 유행 즉시 신고 의무가 있고 음압격리와 같은 높은 수준의 격리가 필요한 제1급감염병이다.
감염된 사람(동물)의 혈액, 체액, 분비물 또는 오염된 물건과 직접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2~21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피로감 등 비특이증상 이후 코피, 잇몸출혈, 토혈 등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사례 분디부교형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30~50%로 높아 선제적인 차단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는 질병관리청-도-시·군 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이송·격리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도내 14개 보건소와 감염병 대응 의료기관 간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개소한 충북대병원 긴급대응중환자실을 포함한 격리치료병상이 필요 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염병 신고 시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감염병담당자 비상대응훈련을 정례화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환자이송체계 등을 지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해외방문력 확인과 의심환자 신고 절차를 재안내하고, 의심환자 내원 시 환자 동선 분리, 의료진 개인보호구 착용, 보건소 즉시 신고 등 초동대응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민 대상 홍보도 강화한다. 도는 도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시·군 보건소, 의료기관 안내문 등을 통해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국 및 발생 위험 우려 국가 방문 자제와 감염예방수칙을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오상순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에볼라바이러스병은 단기 내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지만 유행국가를 방문할 시에는 주의해야 한다.”며 “입국 후 21일 이내 의심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고, 진료를 받을 경우 해외방문력을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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