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정책 수립에 활용 … 행정서비스 개선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6 17:05:19
  • -
  • +
  • 인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완료보고회 개최…분석 결과 보고 및 활용 방안 논의
▲ 포항시는 14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4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2024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를 14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포항시 총무새마을과, 노인장애인복지과, 교통지원과, 대중교통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 결과 보고와 활용 방안 논의로 이어졌다.

이번 사업에서는 ▲국민신문고·새올민원·민원콜센터 민원 데이터 분석 ▲노후복지 수요예측을 위한 노인 1인 가구 빅데이터 분석 ▲버스정류장 시설물 현황 및 최적 입지 분석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최적 입지 분석 등 총 4건의 과제를 분석해 보고했다.

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빅데이터 플랫폼에 시각화해 직원들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노인 및 1인 가구에 대한 선제적인 복지정책 수립과 민원 업무 처리시간 단축 등 민원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장 시설물 최적 입지 및 스마트 횡단보도 우선 설치에 토대가 되는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4차 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다”며 “주요 정책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 수립에 활용해 포항시가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흥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흰지팡이의 날 행사 잇달아 참석

[뉴스스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기흥구 상하동 빛으로아트스토리에서 열린 ‘기흥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복지관의 20주년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이 주최·주관한 기념식엔 이상일 시장, 복지관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20년 동안 장애인 여러분께

태백시의회, 생존권 사수를 위한 봉화·태백·석포 공동투쟁본부 방문

[뉴스스텝] 태백시의회는 14일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의“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를 방문하고 봉화군 의회 및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태백시민 다수가 근무하는 영풍 석포제련소가 계속 가동되어, 태백과 봉화의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개최됐으며, 태백시의회에서 고재창 의원과 의원 5명, 봉화군의회에서는 권영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 3명 그

김영록 전남도지사,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 환영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의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에 대해 “수확기에 시름으로 물들었던 농민의 절실한 요구가 신속히 받아들여진 이번 결정에 대해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록적인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전남에서 1만 3천ha의 대규모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남 전체 벼 재배면적의 9.3%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이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